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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검색엔진최적화)

블로그 댓글이 SEO(검색엔진최적화)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

by HiSeoSem 2023. 12. 11.

블로그 댓글이 SEO(검색엔진최적화)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  ||  SEO(검색엔진최적화)

다음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겨오면서 가장 염려스러운 부분 중의 하나이며 실제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스팸댓글문제였습니다.

티스토리의 댓글들은 SEO혜택과 함께 궁극적으로 광고수익을 노려서 스팸댓글이 왕성하게 노출이 되고 교환되고 있는 실정으로 대부분은 진솔하고 정상적인 댓글이 아니라 매크로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단순방문을 통한 댓글 복/붙작업들이 성행해왔습니다.

마침내 티스토리에서도 공지를 통해 이를 규제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참조:  https://notice.tistory.com/2659  

 

[중요] 스팸 댓글은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티스토리팀입니다. 최근 블로그 방문과 구독 유도 댓글을 무작위적으로 게시하는 행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스팸 댓글의 경우 예고 없이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

notice.tistory.com

앞으로 이런 스팸댓글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규제될 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만

검색엔진최적화(SEO)측면에서 댓글(답글 포함)이 어떤 영향을 주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제 글 맨 아래 댓글 입력난에 기입된 문구를 설명하는 것도 될텐데요,

댓글 입력란

종합적으로 댓글이 SEO에 미치는 영향을 나열해보겠습니다.

 

SEO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

  -. 댓글은 무엇보다 사용자 내지는 유저의 참여도나 체류시간을 높이면서 검색엔진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인식하게 합니다. 

  -. 댓글에 링크가 있을 경우 퍼블리셔든 링크를 가져간 곳이든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본문과 밀접한 댓글은 해당 페이지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하고 방문자에 의해 품질이 더욱 견고해지는 효과를 주게됩니다.

 -. 시간이 지난 글이더라도 댓글이 추가되면서 페이지 업데이트효과가 발생하면서 크롤러의 사이트방문빈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는 

실제 방문자가 직접작성해야하고 무엇보다 해당 페이지본문과 밀접한 댓글이어야 하며 댓글에 답글이 달리는, 실질적인 소통의 흔적도 있어야합니다.

 

그런데, 

티스토리 댓글들의 실상은 위에서 나열한 SEO의 긍정적인 혜택을 뒤집으면서 오히려 SEO에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래 이미지 내의 문구들은 소위 매크로프로그램을 돌리거나 반복적/일시적으로 방문해서 작성하는 댓글들의 예입니다.

스팸댓글 사례

제 글들의 댓글도 거의다 이런 식입니다.

그럼 이것들이 어떻게 SEO에 불리하게 작용할까요?

예를 들어서 제가 "검색엔진최적화"관련 글을 나름 성의껏 작성하였고 순위도 나름 좋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루 이틀 지나면서 위와 같은 댓글들이 달렸다고 해보겠습니다.

위 댓글들에는 검색/엔진/최적화 와 밀접한 키워드가 하나도 없습니다.

이는 간도 맞추고 잘 만들어진 음식에 맹물을 부운 꼴입니다.

고상하게 얘기해서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하기는 커녕 오히려 키워드가 희석되고 있다고 한다면 보다 이해가 갈 지도 모르겠습니다.

결국 순위는 점점 뒤로 밀릴 가능성이 높아지게됩니다.

그럼 댓글 작성하면서 생기는 링크는? 이라고 질문할 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그플랫폼에서의 댓글링크는 본문에서의 링크와 충분히 구별할 수 있고 굳이 페이지랭크시대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검색엔진(특히 구글)은 이 쪽에서의 링크들이 스팸링크구축의 일환으로 변질되었다는 것을 이미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급기야는 대부분의 블로그 플랫폼의 외부링크들이 rel=nofollow속성을 default로 채택하고 있는 것이구요.

티스토리는 rel=nofollow를 채택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검색엔진입장에서 티스토리도 유력한 블로그플랫폼이어서

이를 무시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것입니다.

특히 구글은 스팸댓글에 대한 탐지 능력이 예전보다 많이 향상되어서 요즘은 대부분의 스팸댓글에 대해서 무시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팸감지가 쉽지 않았던 몇 년 전만하더라도 서치콘솔을 통해 패널티를 부여하고 사이트주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Disavow다 해서 어렵게 복구를 시도해오고 있었으나 요즘은 이런 작업도 예전에 비해서는 흔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사이트주인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름 판단해서 본문과 밀접한 댓글이 아니라면 그냥 삭제하고 성의 있는 댓글에 대해서는 역시 성의껏 답글을 달아주세요.

외부 오래된 홈페이지들의 게시판을 보면 스팸으로 가득찬 게시판들을 종종 목격할 것입니다.

이런 사이트들은 소위 백링크업자들에게 리스팅되어 있어서 수천 수만의 링크작업의 타겟으로 되면서 해당 사이트들의 순위 역시 안드로메다로 간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댓글 중에서 페이지로딩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잘 제어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방문자는 어떻게 댓글을 어떻게 달아야할까요?

막연한 얘기이지만 본문과 관련한 진정성있는 댓글을 달아주세요.

단순히 공감하거나 인사하는 공간이 아닌 해당 콘텐츠에 대한 리뷰나 Q/A 또는 추가정보 제공 등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입니다. 

잘 작성된 댓글이라면 사이트주인이 기존 본문을 추가 업데이트하면서 제대로된 링크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둘 다 좋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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