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창업가이드>보다가...

서류를 정리하던중 <옥션창업가이드>란 책자를 버리기전 다시 한 번 펼쳐보았습니다.

아마 3-4년쯤 된 책자입니다.

내용중에 창업사례가 있었습니다.

-.전업주부에서 사업가로의 꿈을 기른다...아이디 my???

-.휴학기간중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월 수익 200만원의 사업으로...deu????

-.대학생 형제가 이룬 인터넷 창업의 꿈... su???

등  나름대로 성공사례라 할 수 있는데 7분이 소개되어있었습니다.

 

몇 년이 지난 지금 그들의 현재가 궁금했습니다.

옥션에 들어가 아이디로 검색해보았습니다.

이 중 단 한 분이 지금도 건재하고 있었습니다.

아이템은 자동차용품에서 소형가전으로 바귀어 있었습니다만.

나머지 여섯분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한 번 나름대로 성공을 맛본 분들이라 어디선가 잘 있겠죠.

하지만 옥션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소비자입장에서는 여전히 같은 제품들을 접하지만

판매자는 대부분 울며 떠나기도하고, 일부는 웃음으로 건재하기도하고,

그저 그렇게 발을 빼지도 못하는 곳이

바로 오픈마켓입니다.

 

오늘 cj에서 운영하는 엠플이 문닫는다고 이메일이 왔습니다.

나름대로 선전했는데 쓸쓸히 퇴장하는군요.

옥션,지마켓은 여전하고 또 다른 오픈마켓도 달랑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