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ㅹㅹㅹ 막써짱

각 포탈/검색엔진별 스크롤압박(스크롤스트레스) 비교

by HiSeoSem 2009. 11. 19.

각 포탈/검색엔진별 스크롤압박(스크롤스트레스) 비교  ||  ㅹㅹㅹ 막써짱

구글에서 검색을 자주하는 편인데 오늘은 또 검색화면의 레이아웃을 업데이트하였더군요.

유니버설검색이다 해서 국내 포탈처럼  웹,블로그,뉴스,이미지등 영역을 구분지어  노출시키다보니

스크롤바의 길이가 점점 더 작아지고 있습니다.

스크롤바의 길이가 작아질 수록 해당화면을 보는데 스크롤을 더 많이 내려서 봐야한다는 뜻입니다.

속칭 스크롤압박이라 부르지요.(저는 "스크롤 스트레스'라고 부르고 싶군요.)

이 참에 몇 가지 검색어를 가지고 각 포탈 및 검색엔진별로 스크롤바의 길이를 비교해보았습니다.

 (아래 스크롤바의 길이는 툴바설치여부,모니터크기,텍스트크기등에 따라 다릅니다.)

"꽃배달"을 검색어로해서 검색하였을 때의 각 검색엔진의 스크롤바 길이입니다.

구글미국사이트에서는 flower delivery로 하였습니다.

 "나이키(nike)"로 검색했을 때 입니다.

"신혼여행(honeymoon)"으로 검색했을 때입니다.

 

1.위에서 보듯이 네이트닷컴이 가장 스크롤 스트레스가 가장심합니다.

2.국내포탈들의 스크롤 스트레스는 구글 코리아의 두배, 구글 미국의 네배가 됩니다.

3.어떻게 해서든지 한국에서 살아보려는 구글코리아의 스크롤스트레스역시 구글미국에 비해 두배입니다.

4.야후코리아와 야후미국을 비교해도 위 3번과 같습니다.

 

국내포탈들의 스크롤스트레스는 통합검색이라는 미명하에 여러종류의 광고영역들을 덕지덕지 삽입해서

노출시키기 때문입니다.

수년간 이미 여러 형태로 이를 지적해왔고 나름 개선도 해왔지만 여전해서 스크롤스트레스에 민감한

검색자들은 그냥 광고를 클릭하고 맙니다.

결국 해당 정보는 제대로 못찾는 경우가 많아서 다시 검색하는 검색스트레스에 부딪히고맙니다. 

인터넷사용초기와 구글사용초기에 정보를 찾기위해 광고인줄도 모르고 한참을 클릭했던 일이 생각납니다.

지금은 우리 초딩아들이 그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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