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ㅹㅹㅹ 막써짱

무개념 IT기자 !!!

by HiSeoSem 2007. 5. 30.

무개념 IT기자 !!!  ||  ㅹㅹㅹ 막써짱

저는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다보니 종종 웹검색을 통해 불법크랙파일을 체크해서 해당 게재자에게

삭제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삭제하는데 이번 경우는 정보통신업계를 출입하는 한 기자의 블로그에 올린글 관련해서

있었던 일을 올립니다.

그냥 놔둘려고도 했는데 오늘 검색해보니 또 심사가 뒤틀려서 올립니다.

 

 위 글은 한 IT기자의 개인블로그에 올린 덧글 내용입니다. 2004년글이지만 구글에선 아직도

 검색이 됩니다.(아래내용으로 바뀌었지만..)

 여기서 "과자먹여..."는 네티즌은 누구나 아는 크랙파일을 지칭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개인블로그이지만(블로그명은 기자라고 언급됨) 명색이 IT기자가 클랙파일을 쓰고 있다고

 웹상에 언급할 수 있는 것인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어렵게 통화해서  IT기자가 이런식으로 글을 올리는 것은 옳지않고 이 프로그램을 찿는 사람한테

 크랙버전의 존재를 암시할 수있으므로 삭제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집에가서 확인하고 수정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날 밤 한 밤중에 들어가보니 위처럼 수정해놓았습니다.

"성능비가 낮아 추천하지 않습니다."?  윗부분의 "3가지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와 어감도

틀리고.... 엿먹어라는 건지....

하여튼 이 글 때문에 잠이 제대로 안오더군요.

다음날 다시 전화해서 왜 그런식으로 썼냐고 항의하니까 속이 끓기 시작한 모양이었습니다.

목소리도 커지고...

정식기자도 아니고 개인블로그에 올린 거고 또 비판글도 올릴 수 있는거 아니냐고 등등등.

그러다 지가 먼저 전화를 끊었습니다.

나도 일단 위 두그림을 스크랩해두었습니다.

그리고 거의 10여일이 지났습니다.

 

제가 여기서 말하고자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IT기자가 클랙파일을 사용하는 것을 웹상에 올리는 게 과연 잘한 일인가?

  IT업계에서 가장불쌍한 사람들이 일반 소프트웨어 개발업자들인데 이것을 보았다면 누구나

 흥분할 일입니다.

 두번째그림의 글처럼 처음부터 이렇게 썼다면 당연하고도 누구나 쓸수있습니다.

  최소한 기자라면 기사든 블로그든 좀 개념있게 행동해야합니다.

 특히 뭐든지 노출되는 웹상에서는 더욱.

 두번째 그림내용은 지금도 구글에서 노출이 됩니다.

 

  나도 학보사기자출신이지만 일간지 IT기자의 행위에 씁슬함을 지울 수 없습니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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