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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교정

영어논문등 영문서류의 "교정"의 의미(Proofreading or Editing ?)

by HiSeoSem 2008. 7. 31.

영어논문등 영문서류의 "교정"의 의미(Proofreading or Editing ?)  ||  영어영문교정

영문교정 업체들의 서비스를 보면 한글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들은 그냥 "교정"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영어로된 사이트를 운영하는 외국의 교정회사들은 좀 더 구체적으로 "교정"을 구분하기도합니다.

즉, 교정이라하면 영어로 "Proofreading"이라고 번역하는데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교정의뢰자가 기대하는 교정의 수준은 오히려 "Editing"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교정은 좀 더 세밀히 들어가면 Proofreading 과 Editing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둘 다 문장을 최종적으로 작성하는데 거치는 하나의 글쓰기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용어간의 차이점은 ?

먼저 Editing은 문구자체를 다시 작성하는 것을 포함할 수 있지만 마치 신문사 편집진에서 행해지는

넓은 범위의 문구들까지 수정하지는 않습니다.

학술논문들의 경우에는 게재 학술지의 레이아웃이나 투고기준에 맞게 재편집하는 것도 이에 해당합니다.

물론 내용자체를 왜곡시키지는 않습니다.

적절한 단어를 사용하였는지 체크하여 수정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물론 스펠링이나 구둣점들도 같이 체크합니다.

한편 Proofreading은 글이나 논문작성의 마지막단계에서 행해지는 것으로 스펠링이나 구둣점들을

교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문법중심의 교정이라 오히려 교열에 가깝습니다.

결국 수학적으로 표시하면 Editing>Proofreading !

간단히 생각해서 Editing은 편집에 가깝고 Proofreading은 교열에 가깝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교정전문업체에 교정을 의뢰하는 경우는 이 Editing Service를 받기 위해

비용을 들여서 교정을 의뢰하는 것이고 일부는 분리해서 서비스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교정업체는

이 Editing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영문교정을 하는 업체에서 단지 "원어민이 교정을 한다."라고 하면 100% 믿을 수 만도

없습니다. 

원어민이라면 Proofreading은 가능할 지 모르지만 생소한 분야를 교정한다면 만족할 만한 Editing

서비스를 기대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학술논문이나 비즈니스문서등의 교정은 해당분야에 풍부한 경험이 있고 해당분야에

전문교정진이 있는지 확인해서 교정회사를 선택해야합니다.

또한 영문이력서같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문서 역시 주위의 외국인한테 봐달라하는 것은

너무 가벼운 생각입니다.

한글 이력서 하나도 나름대로 방식이 있듯이 말입니다.

 

註)  www.editage.com/kr 에 proofreading이라는 용어를 써서 이메일을 교환하다가 자기네는

     "한국인을 상대로 Editing서비스를 하지 Proofreading 서비스를 하지않는다. Proofreading서비스는

     미국인등 원어민을 상대로 하는 서비스다."라는 답변을 듣고 추가 교신끝에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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