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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검색엔진최적화)

포탈들의 초기화면을 보면서....

by HiSeoSem 2008. 4. 28.

포탈들의 초기화면을 보면서....  ||  SEO(검색엔진최적화)

 2000년 2월 29일자 야후코리아화면입니다.

 아마 인터넷을 처음으로 접하면서 야후를 초기화면으로 설정해서 검색을 했는데 디렉토리검색을 통해

 회사사이트들을 열심히 돌아다니던 생각이 납니다.

 지금도 종종들어가지만 언제부턴가 국내 순위를 만회하려는지 연예가소식,레이실걸화보등이 자주 눈에 띄어 야후꾸러기를 좋아하던 우리애들한테는 접근금지된 포탈입니다.

나름대로 애를 쓰는 모습이긴한데 야후닷컴도 미국에서 허덕거리는 판에 획기적인 뭔가가 없으면

기대난망입니다.

일본에선 왜 잘되는지도 궁금하군요.      

 다음 99년 10월 13일자 화면입니다.

 드림위즈관고도 나오고 검색은 네이버검색결과를 이용했었군요.

 무료 한메일 돌풍이 있었지만 회사관련 별도 이메일 계정이 있어서 이때만해도 나한테는 상관 없는 포탈이었습니다.

프랑스에 유학하던 누구누구가 귀국해서 무료메일서비스를 만들었다는 신문뉴스가 기억나는군요.

오픈 한 후 한참이 지나서 카페가입을 위해 이용하기 시작하였는데 카페방문때마다 액티브액스를

깔라는 표시에 아직도 다운 안받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량메일에 대한 통제정책과 네이버의 지식in서비스로 어어어~하다가 쇠락한 포탈입니다.

요즘은 많이 노력을 하는데 눈에 띄는 점유율회복이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은 네이버블로그에 주력하다가 다음블로그를 애용하는데 그래도 불만입니다.

신지식서비스는 마음에 들어 가끔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군요. 

 네이버 99년 1월 25일자화면입니다.

 심마니,못찾니,알타비스타,라이코스등 경쟁검색사이트들이 같이 떠오릅니다.

 이 때만해도 그저그런 사이트였습니다.

 당시 회사사이트를 무료등록했었는데 친절히 등록안내메일도 주시고 기분은 좋았습니다.

 여기 역시 한참 이용을 안했는데 쇼핑몰을 등록하면서 네이버를 이용안할 수도 없었습니다.

 블로그도 여기서 시작했고... 블로그이웃들한테 기념품도 드리고 서로 인사도 나누고 했엇는데

 그 분들 지금은 많이 이사갔습니다.

 애들이 숙제를 네이버에서 다하려고하니 골치가 아픈 포탈이 되어버렸습니다.

쇼핑몰홍보를 위해 스스로 지식인작업도 해보았지만 골치만 아픕니다.

요즘은 제가 판매하는 소프트웨어의 블법크랙버전들이 많이 검색되는 곳입니다.

블로그,카페여기저기에서 보이는데 삭제요청을 해도해도 또 생겨납니다.

네이버의 부지런한 필터링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쓰레기들이 너무 많습니다. 

 

 "야후에서 못찾으면...엠파스"라는 광고.

 방배동입구 육교에 걸렸던 현수막광고가 생각나는 포탈입니다.

 검색이라도 잘했었으면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다른 포탈과 별반다르지 않는 통합검색으로

 그냥그렇게 묻혀버리는 포탈이 되어버렸습니다.

 몇 번들어갔지만 그래도 콘텐츠가 많은 야후의 우산을 벗어나지 못하고 한참 잊혀진 포탈이 되었습니다.

네이트와 합병한 지금도 별다른 유혹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구글코리아 2001년 3월 31일자 화면입니다.

 우연히 구글검색이 좋다는 글을 읽고 들어가본 검색엔진.

 이 때는 야후도 멀리한 상태여서 외국자료를 찾는데는 딱이었습니다.

 단지 특정부류의 소프트웨어를 찾기위해 멋모르고 애드센스를 엄청클릭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 2천불어치는 검색했을 듯.)

 지금은 구글이라도 국내 검색환경을 좀 바꾸어주기를 바라는데 외국에서 만든 구글간판으로만

하려고하지 별다른 한국化가 보이지 않아서 한참동안은 기대난망입니다.

한글검색이라도 명성에 걸맞게 해주어야하는데 국내 포탈들이 다들 빗장을 걸어놓고 있으니

그들도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지금은 고루고루 다니지만 이거야말로 힘이듭니다.

다들 울타리를 만들고 가두리양식들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뿐만의 고생이아니라 한국의 네티즌들 대부분이 남모르는 고생들을 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화면출처: www.archiv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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