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보는 검색엔진최적화의 Black Hat 기법

구글,야후검색엔진과는 달리 네이버나 다음(ws.daum.net)등의 웹검색엔진에서 나타나는
결과를 보고 있노라면 스패머들의 천국, 즉 Black Hat기법들이 잘도 먹히는 것들을 볼 수 있서서
우려스럽기도하고 안타깝기도합니다.
 
네이버에서 "도메인"으로 검색해보았습니다.
치열한 키워드라서 광고로 도배되고 있지만 치열한 만큼 웹페이지검색결과까지  클릭할 확율이 많은
키워드입니다.
검색화면입니다.
 
"도메인"으로 도배한 콘텐츠들이 나옵니다. Keyword Stuffing이라하는 기법입니다.
그래서 해당 사이트로 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콘텐츠는 보이지 않습니다.
방문자가 눈으로보이는 콘텐츠에 Keyword를 Stuffing하지는 않고 제목에 알맞은
콘텐츠가 눈에 들어옵니다.
어디에 숨었을까요?
소스보기를 해보았습니다.
 
흠, 숨어있는 콘텐츠(?)를 확인하였습니다. 엄청 많은 키워드를 숨겨놨군요.
빨간 상자에 몇가지 기법을 적용하였습니다.
줄간격을 "0"으로 해놓았군요. 폰트사이즈는 1(point가아님)로 해서 정상적인 사이즈이지만
1point로 하는 Black Hat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글자색은 "white", 즉 바탕색과 같이해 놓았습니다.(Invisible Text/Text Hiding기법)
이러니 방문자한테는 안보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네이버검색엔진 네이버봇은 보기좋게
떡밥에 걸려 상위에 랭크시켜주었습니다.
 
어쨋든 이 소스를 나모웹에디터에서 제대로 수정해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은데 소스보기에서 보는 느낌보다 훨씬 많은 키워드들 특히 연관검색어들을 총동원해 놓았습니다. (이글을 보는 도메인 관련회사의 웝마스터는 연관검색어꾸러미를 횡재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소스에서는 검색엔진최적화와 무관한 또 다른 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와 태그를 사용하여
키워드를 이 태그사이에 넣었다는 것인데 이 태그는 구글애드센스와 관련된 섹션타겟팅태그를
말하는 것으로 콘텐츠의 내용에 서로 밀접한 애드센스광고가 노출되도록하는 방법입니다.
정상적으로 하자면 방문자의 눈으로 보이는 콘텐츠 상하단에 적용시켜야 정상입니다만
이 경우는 위 키워드들로 잔뜩 심어 놓아 공익광고나 연관성없는 광고는 노출되지 않고
오로지 도메인관련 애드센스만 노출되게끔해서 클릭율을 높이고자 한 것입니다.(구글애드센스정책에 위배될 소지가 있습니다.)
대단한(?)기법이 한국에서는 잘도 먹힙니다.
 
어쨋든 이런 글은 구글이나 야후에서는 노출이 거의 안됩니다.(현재 이 사이트는 검색이 안됨.)
허술한 검색엔진에서나 이렇게 노출되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Black Hat기법은 가능한 한 쓰기 싫지만 굳이 쓴 이유는 다음 두가지 이유중하나입니다.
-.이런 Black Hat기법은 검색엔진최적화에서는 금기시 되므로 사용하지 말아야한다.
-.국내에서는 이런 기법을 마구 사용해서 국내검색엔진들이 제정신을 차리도록하여야한다.
출처: www.seoinkorea.com (본인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