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새 지도서비스에서의 로드뷰...왠지 썰렁한 서울 풍경

다음에서 새로이 오픈한 지도서비스,

다른 포탈의 서비스를 압도하는 해상도로 비교적 좋은 평판을 얻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구글 스트릿뷰와 유사한 로드뷰서비스는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이는데 한 번 둘러 보았습니다.

아직 서울 지역만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마치 게임을 하듯 마우스를 여기저기 드래그하면서 보는 시내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좀 아쉬움이...

사람들이 넘치고 차량들로 가득한 서울!  좋게 말해서 활기찬 서울은 볼 수가 없습니다.

 

<동대문 쇼핑몰거리>

 

<강남대로>

 

<명동 골목>

 

 <광화문 사거리>

<능동 어린이 대공원>

 

Dynamic Korea !도아니고 Dynamic Seoul !도 아니고 Hi ! Seoul ! 도 아닌 그저 썰렁한 모습입니다.

촬영의 편의를 위해 휴일이나 통행이 뜸한 시간대에 촬영했겠지만 정지화면 이상의 정지된 서울시내를

보고 있으면 유령도시를 여행하는 느낌입니다.

기술적으로 가능할 지 모르지만 정체된 길은 정체된대로 촬영하되(주행이 문제된다면 이 경우는 2배속으로 처리하든지 중간 필름(?)을 삭제하든지) 주변 소리를 녹음한 오디오기능까지 넣으면 보다 실감있을 듯.

주요번화가는 야간 로드뷰까지도 생각해볼 수 있을 듯.

또한 광고기능까지 넣을 수있다면 간판/건물클릭시 해당사이트로 링크(레이어로 처리?)할 수 있게한다면

윈윈!

구글 스트릿뷰를 따라하기보다 압도할 다음업데이트를 기대해봅니다. 

어떻게든 진보하겠지...